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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습작의 시대 유감

화성 학대 사망 입양아 민영이의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 7월 11일, 양부의 학대와 폭력으로 뇌의 2/3가 손상되어 두 달 넘게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던 두 살배기 민영이가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정인이 사건으로 전 국민의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왜 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아니 이 나라는 재활용도 안 되는 음식물 쓰레기들이 도대체 왜 아이를 자꾸 입양 하는 겁니까?

지 새끼들이나 잘 키우지 왜 자꾸 멀쩡한 아이들을 입양해서 죽이는 건지 참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민영이는 정인이에 비해서 알려진 정보도 적고 감춰진 사연도 많습니다. 

 

 

민영이가 이제는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 세상에 없지만 이쁘고 똘망똘망했던 민영이를 여러분들이 더 많이 기억해 주고 그 아이의 슬픈 사연을 함께 알아주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민영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몇 가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민영이는 이미 알려진 대로 태어나자마자 친모에게 버려진 베이비 박스 출신 아이입니다. 

 

 

민영이 친모는 민영이를 베이비 박스에 넣으면서 미안하다며 건강하게 살아주길 바란다는 쪽지를 함께 넣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죠?

 

 

 

2. 민영이를 입양한 서정현, 최다연 부부는 이미 친자식이 네 명이나 있는 다자녀 부모였습니다. 

 

 

그런데도 또 아이를 입양한 이유가 청약 가산점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청약 가산점 제도는 기본점수가 5점이며 부양가족 1명마다 5점을 가산, 최대 6명까지 35점을 받을 수 있네요. 

 

 

 

3. 민영이의 입양을 서정현, 최다 연최다연 부부에게 후원금까지 주며 적극 추천하고 권유한 사람은 안산 동산 교회의 목사 중 한 명이라는 의혹이 있으며 민영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 세상으로 통하는 유일한 창구였던 안산 동산 교회 영아부 열매반 신발장에는 민영이가 죽기도 전에 이미 민영이 이름표가 떼어졌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교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교인들의 장례 일정을 안내하는 교회 소식지에는 신자들 주변의 온갖 소천 소식은 전부 전하면서 민영이 장례를 알리는 멘트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4. 다음은 민영이가 양부 서정현에게 폭행당한 이유입니다.

 

1) 밥 먹고 그릇을 싱크대에 옮기지 않았다.

 

2) 장난감을 만지다 고장 냈으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

 

3) 의자에 올라가서 놀았다. 

 

 

 

5. 양모 최다연은 민영이를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고 홈스쿨링 했으나 정작 본인은 핸드폰 어플을 통해 시간당 15,000원을 받으며 맘시터 알바를 했습니다.

 

 

친자식 네 명을 캐어하고 맘시터 알바까지 한 양모가 민영이에게 얼마나 관심을 주었을지 의문입니다.

 

 

 

6. 양모 최다연은 민영이 얼굴이 이쁘게 생겼으니 유아 모델을 시켜서 돈이나 벌어볼까? 라는 멘트를 주변에 한 적이 있습니다. 

 

 

 

7. 서정현, 최다연 부부는 민영이가 학대를 당해 뇌사에 빠지기 4개월 전 민영이를 파양할까? 말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8. 서정현, 최다연 부부는 민영이가 말과 인지가 느리고 예민하여 키우기 어렵다고 했으나 입양 전 보육원 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오히려 또래 아이들보다 말과 인지가 빠르고 보육원 언니 오빠들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활발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9. 양모 최다연은 뇌사 상태에 빠진 민영이가 가망이 없다며 의사가 호흡기를 떼려 할 때 남편의 죄가 더 무거워질 것이 걱정되었는지 결사반대를 했지만 정작 민영이 장례식에는 참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10. 민영이가 결국 세상을 떠나자 민영이 친가, 외가 양조부모들은 민영이를 화장하여 그냥 강에다 뿌리려 했지만 주변 시민단체와 유튜버들의 설득으로 간신히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11. 장례식 도중 양조모는 지금 손자, 손녀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생겼는데 좀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의 멘트를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12.민영이 발인식 때 양조모는 돌아가고 양조부만 참석했으며 그 또한 장례식이 끝나자 황급히 사라졌습니다.

 

 

 

13.민영이는 경기도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에 양부모가 지어준 "서지음"이란 이름으로 잠들어 있으며 민영이의 세 번째 생일은 지난 8월 7일입니다. 

 

 

또한,  해당 사건의 다가오는 재판일은 9월 7일입니다. 

 

 

 

이상, 민영이 입양 부모가 반드시 살인죄와 살인공조죄로 엄중히 처벌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허망하게 떠나버린 우리 민영이가 하늘에서는 부디 아픔 없이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이 세상의 모든 아동학대가 근절되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로 들어가시면 본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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