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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이게 실화냐?

현관문과 초인종 근처에 그려진 소름 끼치도록 섬찟한 낙서

 

 

얼마 전 서울의 한 아파트 각 세대 소화전에 입주민의 이름과 5759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숫자가 낙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사건이 있었죠?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우체국 직원이 등기 우편물의 배달 편의를 위해 적어놓은 것으로 확인되어 자칫 도시 괴담으로 퍼질 수도 있었던 사건은 다행히 단순 헤프닝으로 끝이 났습니다.

 

 

 

사실 주택가의 현관문이나 초인종 근처에 의문의 기호나 미스터리한 문자가 표기된 현상은 비단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과거부터 늘 있었던 현상이었는데요?

 

 

 

주로 신문 배달부나 우유 배달부가 후임에게 인수인계를 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기한다거나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포교 활동을 하는 "여호와의 증인" 같은 종교 단체들이 방문했던 집들의 종교적 성향을 구분하기 위해서 암호화된 기호를 적기도 한다네요...

 

 

 

예를 들면 전단지나 유인물을 받아 주는 집, 또는 받아 주지 않는 집 등으로 구분하여 표기를 해두면 다음에 다시 포교 활동을 왔을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죠.

 

 

 

또한, 방문할 때마다 집주인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가스 검침원들도 집주인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이유로 현관문 주변에 본인들만 알아볼 수 있는 기호를 적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세상이 하도 험하다 보니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혼자 사는 여성 같은 경우에는 자기 집 현관문이나 초인종 근처에서 이상한 낙서가 발견된다면 당연히 겁부터 날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과거의 한 빈집털이범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 표적을 정하고 타겟으로 정한 집 현관문에 S 또는 $라는 표기를 해두었다는 진술을 한 적도 있습니다.

 

 

S : 범행 타겟 
$ : 범행 완료

 

 

 

이 말인즉슨, 현관문이나 초인종 근처의 수상한 낙서들은 대부분 배달원이나 종교단체의 소행이지만 그것이 꼭 100%는 아니라는 뜻이죠.....

 

 

 

현관문 근처에 적힌 낙서들이 얼마든지 범죄자들의 범행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달원들이 암호로 많이 쓰는 α, β라든지 신문사 이니셜이 아니라 특이하면서도 의심이 드는 기호가 발견된다면 즉시 지우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섬찟한 이야기지만 범행을 위한 타겟은 범죄자들끼리 서로 공유되어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체계화된 범죄 표식이 존재하지 않지만 옆나라 중국은 범죄자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체계적으로 기호화된 표식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에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므로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아서 지금부터 중국의 빈집 털이 범죄 표식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우리 집 초인종 주변이나 현관문에 이런 표식들이 그려져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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